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음식 조합 TOP7

같이 먹으면 영양학적으로도 궁합으로도 좋은 음식 조합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음식의 조화들은 영양 성분이 서로 만나서 체내 흡수와 소화를 방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발생시키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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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 올리브오일

체중을 줄이기 위해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섞어 저지방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견과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올리브오일의 지방과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첫 번째이다.

 

 

 

 

멸치 + 시금치

성장기 아이들에게 공급해야 할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칼슘이다.

칼슘은 뼈의 강도와 밀도를 높이고, 혈액 응고를 도우며 근육과 신경, 심장의 적절한 기능을 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칼슘 함량이 많은 멸치와 시금치는 단연 반찬으로 많이 나오는 메뉴이다. 

하지만 이 두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수산은 몸속에 들어와 체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으로 변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두 번째이다.

 

 

 

 

당근 + 오이

당근과 오이는 골뱅이 무침, 도토리묵 등 무침 종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짝꿍의 음식 조합이지만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당근에 든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에 든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세 번째이다.

 

*하지만 비타민C 파괴 손실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바로 오이에 식초를 바르는 방법이다.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산에 약하기 때문에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을 식초로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은 당근 껍질에 많으므로 당근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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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 우유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간단하게 챙겨 먹기 위해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빠르게 섭취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바나나와 우유 조합을 먹는다.

그러나 우유와 바나나의 조합은 무겁고 소화가 오래 걸리게 한다.

그래서 음식이 소화되는 동안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네 번째이다.

*바나나 밀크셰이크를 먹는다면 계피 가루를 약간 넣으면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고기 + 새우

파티나 뷔페 식사에서 혹은 레스토랑에선 양고기와 새우를 동시에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음식을 같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거나, 다른 소화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다섯 번째이다.

 

 

 

치즈 + 콩류

콩류들은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콩을 잘게 썰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서 먹이기도 하지만 짭짤하고짭짤하고

고소한 치즈와 같이 콩을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콩류 음식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배에 가스를 차게 하고 복부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먹으면 좋지 않은 조합 여섯 번째이다.

소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두 식품은 식사 별로 따로 먹는 게 좋다.

 

 

 

토마토 + 설탕

토마토는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과(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채류로 세계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단맛이 적고 약간의 신맛을 없애기 위해 설탕을 첨가해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설탕을 찍어 먹으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므로 체내에 비타민B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조합 마지막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살짝 익혔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물에 데치거나 올리브유에 볶아 먹는 편이 좋다. 토마토의 밋밋한 맛이 아쉽다면, 소금 간을 해서 먹는 편이 낫다.